미국 음악의 모든 전환점에는 인물들이 있는데 Rhythm과 Blues의 Ray Charles, Rock & Roll의 Elvis Presley가 Hip-Hop에는 Old School과 New School의 전환점에 Run DMC가 있다.
뉴욕에서 처음 Darryl McDaniels와 Darryl McDaniels는 Run DMC라는 그룹을 결성한 듀오였다. 10대부터 랩 음악 활동을 하다가 같은 동내의 DJ 아르바이트를 하던 Jason Mizell이 합류하고 자신의 예명으로 Jam Master Jay라는 이름을 썼다.
1980년 초 뉴욕의 Profile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1982년 첫 싱글 [It's Like That]을 내었고 1983년 [Run D.M.C.]를 냈다. 이후 1984년 한해 같은뉴욕 출신 Whodini, Newcleus 등의 랩 그룹과 미국의 29개 도시를 순회하며 Fresh Festival이라는 공연을 했다.
1985년 Run DMC의 두번째 앨범[King Of Rock]이 나오고 이 앨범은 골드를 기록하는데 이어 1986년 하드 록과 랩이 조화된 앨범[Raising Hell]은 플레티넘을 기록하면서 랩의 대중화에 앞섰다.
그러나 이후 점차 랩 음악의 흐름이 갱스터 랩으로 흐르고 캘리포니아에서의 공연이 갱단으로 인해 엉망이되고 여러 공연이 취소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듯 했다.
이후 88년 앨범[Tougher Than Leather], 91년 그때까지의 히트곡을 모은 앨범[Greatest Hits]를 내었고 2002년 10월 30일 뉴욕에서 멤버 Jam Master J가 녹음실에서 괴한의 총격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으로 Run DMC는 해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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