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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usic/소개

[소개] George Benson (조지 벤슨)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꼽힌다. 1962년 Jack McDuff의 밴드에서 연주했고 1965년에는 자신의 그룹을 조직했다. 리드 연주도 훌륭히 할 수 있지만 리듬 기타리스트로서, 또한 솔의 분위기가 강한 테너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로 음악훈련을 시작했으며, 십대에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여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가 되었으며, 놀라울 정도로 다재다능한 음악가였다.

Charlie Christian, Wes Montgomery, Charlie Parker가 취입한 레코드를 듣고 재즈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10대 시절인 1962년 Jack McDuff의 밴드에서 연주했다. 1965년에는 자신의 그룹을 조직하여 여러 레코드사에서 리코딩을 했다.

이들 레코드를 통해 재즈계의 기타리스트의 스타가 되었다. 워너 브라더스에서 나온 첫 앨범 《Breezing》은 그 속에 삽입된 노래 《This Masquerade》에 힘입어 인기차트 상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히트했고 그후  리듬&블루스 취향이 가미된 팝 계열의 여러 히트 앨범이 뒤따라 나왔으며 Quincy Jones가 제작한 《Give Me The Night》로 절정을 이루었다.

스윙에서 밥, 리듬 앤드 블루스, 팝에 이르기까지 어떤 스타일이라도 뛰어난 흥취, 아름답고 원만한 음색, 놀라운 속도, 독주의 논리적 배치, 그리고 항상 억누를 수 없는 스윙에 대한 충동을 간직한 채 연주할 수 있었다. 찰리 크리스천이나 웨스 몽고메리로부터 영감을 얻었지만, 그의 스타일은 전적으로 독자적이다.

리드 연주도 훌륭히 할 수 있지만 또한 가장 훌륭한 리듬 기타리스트로서, 특히 솔 재즈의 형식에서 독주자나 위험스러운 스윙 연주자를 돕기도 한다. 그리고 솔의 분위기가 강한 테너 음색으로 Stevie Wonder나 Donny Hathaway와 같은 식으로 노래도 부를 수 있는데, 대중들에게 상품성이 있는 것은 그의 기타보다 그의 목소리라고 할 정도이다.  

그러나 1980년대가 끝날 무렵 그의 앨범은 인기가 시들해졌고 그의 기타는 완전히 뒷전으로 밀려났다. 인기를 뒤쫓는 데 허망함을 느꼈으며, 1980년대 말 방향을 바꾸어 훨씬 두드러진 기타솜씨를 보여주는《Tenderly》를 내놓음으로써 팝 차트에서 인기를 끈 뒤 다시 재즈 기타의 솜씨를 발휘할 수 있었다. 1998년의 《Standing Together》와 2000년의 《Absolute Bens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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